본문 바로가기
신앙/예배노트

2021.5.2 주일예배

by 가을목소리 2021. 5. 2.
반응형

누가복음 20장 41절~44절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두 사람 화답하는 형식의 CCM

이사 갈 준비라는 곡의 가사에도 등장하는,

마태복음은 족보로 시작.

낳고, 낳고만 반복하며 시작되는 신약의 첫 성경.

아무리 반복되어도 불과 16 절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부분을 재빨리 읽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기랑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게 자기 자녀의 대학 합격자 명단이라면? 다를 것이다.

예전에는 또 대자보에 글씨를 써서 붙여놓지 않았던가.

(목사님도 학교 한 번같이 간적 없었던 아버님이 대학 합격자 명단을 보러 같이 가자고 하셨단다. 그리고 아들의 이름과 수험번호를 보자마자 뒤돌아서서 우셨다고....)

마태복음이 나오는 족보가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이기 때문이다.

모두 41명이 등장한다.

그 사람들이 14대씩 나뉘어있다.

그런디 왜 14대씩일까?

3등분을 하면 꼭 나뉘어서? 그런데 예수님 포함해서 41명이라서...

또 중간에는 빠진 사람도 있다.

마태가 의도적으로 14대씩 나눈 것이다. 그것은 바로 다윗 때문이다.

히브리어로 다윗은 4번째. 6번째. 4번째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영어 자음만 하면 DVD 이걸 숫자화하면 14이다.

그래서 마태복음을 왕의 복음이라고 한다.

마태복음 시작은 영어성경은 아브라함보다 다윗이 먼저 등장한다.

이것은 예수님이 다윗의 가문으로 오시는 것을 강조한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것을 뛰어넘는다고 말한다.

많은 지도자들로부터 권위, 납세, 부활 문제로 3번 공격받으셨다. 그러나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오늘은 예수님이 먼저 말씀하신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리스도(메시아)가 오시면 속박에서 밧어날 수 있고 다윗의 지손으로 오신다고 틀림없다고 믿고 있었다.

마리아가 잉태했을 때... 천사는 예수님의 왕 노릇 하심이 다윗과 관련 있다고 말씀하심.

눅1:31-32

바디메오도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고 말함.

눅18:38-39

예수님은 이 고백에 대해 부인하시지 않으셨다.

제자들은 3년이나 따라다녔어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했다. 오히려 앞을 못 보는 바디메오가 몇 번이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고 불렀다. 제자들은 시끄럽다고 했다.

당시에는 시각장애인이 앞을 못 보는 게 당연하지만 앞을 보게 될 수 있다면 그 일을 하는 분은 당연 메시아라고 믿었다.

'주'는 본래 성부 하나님과 관련된 단어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어 예전에 70인 역 성경 기록 때에도 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오면 멈췄다. 그 당시 대신 아도나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1차적으로는 성부 하나님과 관련된 것이 '주'이다.

축도 중 '주'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다.

42절의 앞의 '주'는 성부 하나님, 뒤의 '주'는 성자 하나님을 일컫는다.

우리는 후손 중 대단한 사람이 나온다고 그를 주님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그리스도가 나시리라.

그 앞에서는 누가 누구를 낳고 낳으니라라고 해야 할 것 같으나....

그리스도 앞에서 표현이 달라짐. 아버지가 아들을 낳았다는 요셉의 아버지에서 끝. 요셉은 그리스도를 낳지 않았다. 혈연관계가 아니기에.

앞의 낳다는 능동태. 예수님이 나시니라는 수동태.

마리아는 낳고 싶어서 낳은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통해서 나신 것이다.

마1장15~16절

이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주님이시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천지창조를 하시고 마지막 날 사람을 만드셨다. 장 확하기는 아담과 하와의 가정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가정을 통해서 세상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가정이다.

가장 건강의 장도는 그 사회, 국가의 건강도와 비례한다.

오늘날 가정의 형태는 많이 변화되었다.

그래도 그 가정이 좋은 가정이 된다면 사회에 굉장히 큰 공헌을 하는 것이다.

에녹의 삶은 낳고 기른 것이 전부로 보인다.

창세기 5장은 역시 족보로 가득 차있다.

그 당시 평균 857년을 살았는데 에녹은 365년(평균 1/3)만 살았다. 오늘날로 보면 34년이다. 굉장히 밋밋하게 보이고 요절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람의 삶보다 아름답다.

그의 삶은 주로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이다.

아들 탱 고 마라톤 하던 아버지.(아들 뉙은 탯줄에 감겨 중증 장애..)

아버지의 포기 없는 삶으로 컴퓨터를 통해 아들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스포츠에 관심 있음을 알았다.

15살이 8km 자선 달리기 달릴 수 있냐는 메시지를 받음.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달린 끝이 뒤에서 2번째로 완주했다.

아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마라톤 72회. 등... 총 1130개 다회를 완주.

첫 마라톤 기록은 16시간. 최고는 2시간 40분.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이 2시간 55분..

그러자 사람들이 아들이 없으면 더 잘 나올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단호히 대답했다. 아들이 없으면 달릴 이유가 없습니다.

이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마음을 무한대로 확대하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일 것이다.

만약"주님. 십자가를 통한 일이 아니고 도... 가능하지 않을까요?"라고 예수님께 묻는다면

"사람을 영원히 살리는 일이 아니라면 내려갈 이유가 없네.."라고 대답하실 것.

다윗의 후손이지만 실상은 다윗의 주님이시다.

우리 모두가 이 주님을 나의 삶과 내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을 살자.

그렇게 모시는 한 아무리 찢어지고 만신창이가 된 것 같은 삶이라도 주님은 우리의 주임,

우리의 가정을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이시다. 또한 이런 가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달라지게 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주님이시디 때문이다.

- 정한조 목사님.

반응형

'신앙 > 예배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5. 9 주일예배 기도문  (0) 2021.05.09
2021.5.9 주일예배  (0) 2021.05.09
이사야 53장 5절 새번역, 두 렙돈  (0) 2021.04.30
요한1서 2:15~16 새번역  (0) 2021.04.24
마태복음 6:6 새번역 공간의 청지기  (0)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