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2~3 새번역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차면 좋겠지만 삶이란 꼭 그렇지는 않다. 그리고 오히려 기쁘고 즐겁기만 하다면 그게 정말 참된 기쁨과 즐거움인지 확인해벌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기쁘고 즐겁기도 하다가 시험에 빠지기도 한다고 해서 삶의 환경만 놓고서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시험에 빠질때면 더 쉽게 말해 마냥 즐겁거나 기쁘지 아니할 때 그 순간에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초점을 맞추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읽힌다.

단순히 정말 가고싶은 먼 여행지를 갈 때 새벽부터 준비하고 힘들게 배나 비행기등을 타고 먼 시간 이동한다은 것 자체만 보면 힘들지만 보통은 여행이라는 큰 기쁨 앞에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심지어 기억도 나지 않거나 멀미하고 몸이 뻐근하고 즐겁다고들 한다.

하물며 천국을 향한 인내의 기쁨이라면 어떠할까.
단지 우리 눈 앞에 있어도
귀로 들려와도
손에 쥐어져도
보지않고
듣지않고
잡지않을 뿐임을 생각한다.

오늘 하루도 시련이나 그 외 세상 모든 것을 통해 말씀하시고 보려주시고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동행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