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11 새번역

너희 가운데서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오늘도 나는 전보다 더 커지기 위해 출근을 한다.

돈 많은 부자, 권력을 가진 사람, 힘이 쎈 사람, 스펙이 좋은 사람!
으뜸가는 사람, 큰 사람이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 이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그렇지 않다.
위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도 섬기는 사람일 수 있으나,
중요한건 이 부류의 사람들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관계없이 그저 섬기는 사람이 큰 사람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가난하면서 섬기는 사람이 으뜸이고
부자이면서 섬기는 사람은 으뜸이 아닌게 아니라
그저 섬기는 사람이 으뜸이라는 것이다.

누구를 섬겨야할까?
첫째로는 하나님을 섬겨야한다.
둘째는 사람을 섬겨야한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명령이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이다.

어떻게 섬겨야할까?

내가 섬기고 싶은대로 섬기기보다 그분의 말씀에 조용히 귀 기울인다면!
내가 만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다.
보통 우리는 각자가 만들어낸 하나님으로 자기를 위하 섬기는 경우가 참 많다.

사람에게도 크게 다르지않다.
내가 원하는대로 결론은 상대가 아닌 나를 위해 섬기는 경우가 참 많다.
이런 경우라면 누구라도 섬김을 받았고 배려받았다고는 하나 뭔가 불편하고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며 심지어 상대의 그러한 섬김 아닌 선김이 폭력적이기 까지하다.

나는 오늘도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육아를 하고 부부생활을 한다.
직장에서도 상다가 원하는게 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아이를 교과서처럼 조종하려는 것보다 아이의 진짜 필요에 귀 기울이며
아내가 육아의 조력자 남편이 아닌 자신을 사랑해주고 섬겨주는 남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항동해야겠다.

오늘 하루도 끌려가지 말고 끌고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