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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육아/이야기

[WIth ZIon] 3일, 사흘만에 식욕이 살아나니라

by 가을목소리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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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SH YOU THE BEST IN YOUR LIFE.

 - 2020. 12. 30

 

0시 0분, 드디어 가스가 나왔다! 비록 조금이지만^^

병실이 정말 건조해서 새벽에 깼다.

집에서 가져온 가습기를 켜도 1%도 안오른다. 수건에 물 묻히고 다시 자려고 누우니 

5시 30분에 피 검사 방문을 했고

5시 36분에 소변줄 제거도 했다. (4시간안에 소변 보아야한다고 함)

6시에 새벽에 모처럼 깨어 새벽기도(온라인) 영상을 봤다.

8시 15분 드디어 성공^^

 

기쁜 마음으로 미음을 먹는 아내
시간이 지나고 이 사진을 다시 보니 무얼하고 있는지 잘 알겠더라.

 

드디어 출생신고하러 외출을 했다.

비장하게 동사무소로 갔다.

 

병원모습 그대로 동사무소 도착

 

출생신고 담당 주무관님 자리 달력에 '기쁨'이라는 단어가 들어온다. 나단이는 기쁨 그 자체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큰 의미 없는 서비스(전화상담만 된다.)

온김에 성씨를 아내 성으로 할 수 없냐고 한번 더 물어본다.

임신 중에 이미 물어봤었지만...

 

그런데, .....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다.

출생증명서를 가져와야한다는데 그걸 몰랐다.

 

병원에 돌아오니 아내는 드디어 미음을 먹을 수 있다고 신나하고 있다.

집에 갔을 때 아기 침대를 옮기기 위해 우선 안방 침대 위치를 변경했다.
저녁 드디어 미역국이다! 축하해

 

그리고 밤에 간식까지 와우!

할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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