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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육아/이야기

[WIth ZIon] 5일,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by 가을목소리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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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SH YOU THE BEST IN YOUR LIFE.
 - 2021. 01. 01

 

2021년이 시작되었다.

 해마다인지 몇년마다인지 아마도 신년0시 예배에는 자주 등장하는 찬송일 것이다.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양이 나오니 더욱 반가웠다.

 

정말 영광스럽고 찬란한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금요일이지만 신정으로 휴일이라 더욱 마음편히? 병원에 있을 수 있었다.

편안하게 TV를 보는데 채널을 돌리다보니 김헌구역장님이 나오신다. 와우!

세상에선 꼭 드러나려고 하지 않아도 성실하게 자신의 사명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면 결국은 다 드러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아내는 머리를 감았다.

내가 도와줘서!ㅋㅋㅋ

미역줄기가 화장실에서도 보인다.

 

배에 물이 튀면 안된다고 해서 간식쟁반을 방패삼아 잡으라고 하고 씻겨줬다.

 

내가 다 시원했다.

 

그리고 난 하루종일 TV에서 해주는 해리포터를 보며 피로를 달랬다.

 

 

 

 

 

 

 

 

 

 

 

신생아실 면회는 아무리 해도 지치거나 질리지가 않는다.

아내도 이제는 오가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신생아실 선생님들은 아기에 대한 기록을 철저히 해주시고 계셨다. 아기 침대 아래에는 기록지가 있어서 언제 자고 먹고 싸고 온도며 기타 등등 다양한 기록들이 있었다.

 

궁금해서 사진 찍고 해석해보려고 했으나 그냥 잘 크고 있다는 소리로 이해하기로 했다.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다.

 

이제 5일되었는데 2살된 우리 아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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