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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해설위원
-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 한국 여자 선수 최초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 획득
제가 해줬던 말은 화가 정말 많이 나지만 어찌 됐든 선수들은 올림픽을 끝내야하고 아직 경기가 남아 있으니 선수들한테도 화가 많이 나는 그 독기를 이 경기에 이제 표출을 하고 이 경기로 보여주면 된다 했더니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더 깔끔하게 타볼께요'라는 말을 해서 거기서도 저는 좀 많이 뭉클했고
지금 해설 위원 선배님들도 다 있고 어찌 됐든 중국에 대한 잘못된 점들은 우리가 다 얘기하고 다 비판을 할 테니 너네는 그냥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고 말을 했더니 감사하다고 하더라고요.
참 대한한 정신력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인생을 대하는 자세여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날 의지하는 경우 나 또한 박승희 해설위원 처럼 진심으로 위로가 되고 해줄 수 있는 부분을 해주고,
또 내가 선수입장이라면 감정과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절대자와 우리 인생들에게 적용되는 대목이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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