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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면역의 비밀, 하병근(인디아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지음

by 가을목소리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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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된지 12년이 지난 책을 읽었다.

 

알라딘(중고도서)에서 코로나가 전파되기 전에 사두었다가 코로나가 퍼진이 1년도 넘은 시점에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은 코로나를 예견이라도 한 것 같은 것 같다.

 

프롤로그에 신종플루 언론기고문이 실려있다.

코로나 시대에도 저자분이 살아계셨다면 코로나 언론기고문을 또 작성하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든다.

 

언론기고문을 읽고난 나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마스크 착용, 손씻기는 방역활동만 하는 것은 반쪽짜리 예방법이다.

 2. 그렇다고 반대로 자가면역을 키운다고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를 전혀 안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3. 외부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 내부로는 면역 강화를 동시에 해야 지금 코로나 시기를 잘 이겨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 백신은 잘 모르겠다. ㅠㅠ 백신도 부작용이 최대한 없도록 자가면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한다.

 

"...항생제가 박테리아를 죽이듯 그렇게 바이러스를 공격해 없애려 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와 달리 우리 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이용하기 때문에 죽여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 시선을 바이러스가 들어와 자라나는 우리들의 세포 내 환경에 맞추어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어떤 사람은 질환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바이러스를 물리칩니다. 바이러스가 들어가도 어떤 사람은 맹령하게 번져 가는데 어떤 사람은 가볍게 스치듯 지나갑니다. 씨는 그대로인데 밭이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리고 그 일선에는 '비타민 C'와 '엔-아세틸 시스테인[N-acetyl cysteine(NAC)]' 이라는 물질이 서 있습니다. ..........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밭을 만드는 데는 비타민 C와 글루타치온이 커다란 역할을 하고 또한 이 물질들을 조절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NAC은 인체 내로 빠르게 흡수되어 글루타치온을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글루타치온 전구물질입니다."

 

신종플루 : H1N1으로 표기 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A형과 B형으로 나뉨.

 A형은 B형에 비해 변신의 강도가 커서 사람들에게 큰 골칫러리라고 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가 가지는 두 가지 물질을 이용해 이름도 짓고 분류도 한다.

하나가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이고 다른 하나는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이다. 

 

헤마글루티닌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호흡기 점막에 부착해 세포 내로 들어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

 ☞  세포 입구 문 따고 들어가는 역할

뉴라미니다제는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증식한 후 증식을 마치고 다른 세포로 이동하기 위해 숙주 세포를 터트리고 나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

 ☞ 세포 출구를 통해 세포 밖으로 나가는 역할

 

조류독감은 H5N1, 헤마글루티닌이 1형, 뉴라미니다제가 1형이라는 말.

참고 블로그.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9가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0. 코로나 다음 유행병_H5N1과 H7N9 인플루엔자 (H5N1 & H7N9 Influenza)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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