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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예배노트

미가 7:18 새번역

by 가을목소리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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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주님 같으신 하나님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살아남은 주님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진노하시되, 그 노여움을 언제까지나 품고 계시지는 않고, 기꺼이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십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 더위 속에서도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새들과 매미들이 시원하게 인사를 하고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4계절 내내 여름인게 아니고 또 그 여름 속에서도 여름을 지낼 수 있는 생명을 주셔서 감사한 하루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와, 진짜 대박. 이런 식당 전국에 여기밖에 없어. 라고 할 만한 식당이 있다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그들에게 말을 할 때 마치 웅변하듯이 흥분하기도 할 것이다. 오늘 본문의 주님, 주님 같으신 하나님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가 딱 그러한 느낌과 비슷하지 않나 싶다. 언제 어디에서나 단 한분뿐이고 그 한분이 어떻길래 이렇게 감탄하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 감탄하는가!

주님은 죄악을 사유하신다. 사유한다는 의미는 그 사유한 것에 대한 무한책임과 의무를 말한다. 다시 말해 살아남은 주님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백성들의 모든 죄를 사유하신다는 말씀이시다.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은!

그렇다고 죄에 대해 백성인 우리가 아무런 회개없이는 안된다는 것이다.

분명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진노하시는 분이시고, 죄를 미워하신다.

내가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진짜 좋은 식당에 가면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셔서 식당 주인 또한 기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밥을 맛있게 먹고 돈 안내고 일명 '먹튀'를 하면 식당주인이 좋아하겠는가?

비유가 너무 약하더라도 내 삶 속에 많은 사건들 안에서 이러한 하나님을 기억해야겠다.

 

동시에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노여워하시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결론

오늘도 여전히 이 하루를 주시고 숨 쉬고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일하고 관계맺고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자.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이런 하루는 올 존재할 수 없다.

돌아온 탕자로 말미암아 마을 잔치를 벌이고 기뻐하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새로운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쁘게 이 아름다운 하루를 아름답고 기쁘게 살아보자.

 

소극적, 적극적 죄에서 멀어지는 하루를 살아보자.

소극적으로는 무지해서 넘어가는 우를 범하지 않고 몰랐던 것을 알았을 때 바로 배우고 배운만큼 변화하고, 또 잘 모르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적극적으로는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잘못된 점(내 생각에는 문제가 없다해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될 수도..)은 또 없는지 생각해보고 나의 말 하나, 행동 하나로 인해 상대방과 이 세상에 도움이나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개역성경: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현대어 성경: 주와 같은 분은 없습니다. 주께서는 죄 지은 백성을 용서해 주시며 살아 남은 여호와의 백성의 죄도 용서해 주십니다. 주는 영원토록 노하지 않으시며 자비를 베풀기를 좋아하십니다.

 

쉬운성경: 죄를 지고 가 버리시고 자기의 남은 백성이 적의를 품고 반항한 죄를 지나쳐 가시는 하나님, 주님과 같으신 하나님이 또 누가 있습니까! 주님은 분노를 영원히 품고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께서는 다시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을 기뻐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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